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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슬관절질환

기타슬관절질환

측부인대손상

  • 측부인대 손상에는 내측 측부인대 손상과 외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나눌 수 있다.

    내측 측부인대 손상은 관절 외측으로부터 충격 즉 운동경기나 산업재해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기전이므로 내측 측부인대 손상의 비율은 매우 높다.
    외측 측부인대 손상은 무릎의 바깥에서 안으로 충격을 받아 일어나게 되는 경우며 외측 측부인대가 내측보다 강해 빈도수가 낮다.
  • 진단
  • 병력 및 증상을 듣고 신체검진을 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단순 방사선 사진과 MRI를 통해 동반된 조직의 손상을 확인하기도 한다.
  • 치료
  • 손상이 경미하여 그 안정성이 유지되어 있거나 중증도 손상으로 경미한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장하지 석고 혹은 원통형 석고를 3~4주간 고정한다. 그 동안은 목발 사용으로 부분적 체중부하를 허용한다.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은 손상직후부터 시행하여 근 위축을 예방합니다.

    인대 파열이 완전하여 무릎관절의 불안정성이 확실하거나 십자인대 손상, 반월상 연골 손상 등이 동반되면, 조기수술을 해야한다. 손상 조직의 봉합은 손상 직후가 가장 쉬우며 예후도 좋다. 수술 후에는 5~6주간 장하지 석고 고정 후 물리치료로 점진적인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내측 측부인대 손상은 손상의 정도에 관계없이 무릎관절 보조기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로 좋은 결과를 가져오며 관절운동 범위가 완전히 회복된 후 동반된 전방십자인대 및 반월상 연골의 손상에 대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방법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관절내유리체

  • 관절내 유리체란 관절내를 자유로이 돌아다니는 조각과 때로는 활액막에 붙어서 일정한 위치에 고정되어 있는 작은 조각들을 말하며,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심한 동통, 종창 및 관절 운동의 제한까지 다양한 증상을 초래할 수 있다. 유리체가 관절의 기계적 장애를 초래할 경우 관절경을 통한 수술적 제거를 요하며, 활액막의 변화를 동반할 때는 활액막 제거슬을 동시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박리성 골연골염

  • 관절내 유리체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주로 아동 및 청소년기에 호발하며, 남자에 많고, 양측성으로 발생하는 수가 많다. 연골하 골의 부분적인 괴사와 관절 연골의 퇴행성 변화로, 골의 일부분이 주위 골과 부딪치게 되면, 유리체가 발생한다.

    초기에 발견된 경우에는 체중부하를 피하면서 절대안정이 필요하며, 성인인 경우에도 가급적이면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하나, 관절운동 제한 같은 분명한 증상이 있을 때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게 된다. 자기 공명 영상 검사로 병변의 진행 상태를 평가하게 되며, 수술방법으로는 관절경을 이용하여 관절연골 상태에 따라 병변부위의 안정성에 도움을 주는 수술을 시행하거나 병변이 진행되어 분리되어진 괴사골편을 원위치에 고정하거나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이환된 관절의 연골중 비교적 덜 사용되는 부위로부터 자가 연골이식을 한다.

슬개골 연골 연화증

  • 슬개골 관절 연골의 연화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젊은 연령층 특히 여자에게서 많이 발생합니다. 슬관절의 무력감, 운동통을 호소하며, 특히 층계를 오르내리기가 어려우며 슬관절을 구부린 상태로 오래 앉아 있으면 동통을 느끼게 되며 무릎을 펴면 통증이 없어지게 된다.

    일단은 슬개 - 대퇴 관절에 심한 압박이 가지 않도록 쪼그려 앉지 않도록 하고 등산이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가급적 피하도록 하며, 앉을 때는 가급적 무릎을 펴고 앉도록 하며, 무릎 주위의 근육의 신전 및 강화 운동이 권유된다. 증상이 심하면 때로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며, 관절경을 이용하여 병변이 있는 부위를 절제하거나 슬개골 관절면을 고르게 하며 슬개 - 대퇴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감소시키는 수술을 시행하기도 한다.